<300>의 창조자 프랭크 밀러가 다시 한번 비주얼 혁명의 신화를 창조할 <스피릿>(수입:거원시네마㈜,배급:SK 텔레콤㈜)이 올 겨울 국내 개봉된다.

올 겨울 국내를 포함, 월드 와이드로 개봉할 <스피릿>은 화려한 액션씬 뿐만이 아닌 전체 영화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비주얼 혁명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세계 만화계의 신화적인 존재 윌 아이즈너의 동명 원작 ‘스피릿’은 임팩트 넘치는 스토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로 인해 무려 12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영화화가 결정되는 것 만으로도 전세계를 흥분에 휩싸이게 하였는데, <300>의 창조자 프랭크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을 때 원작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해 기대감이 최고조로 증폭되고 있다.

현재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져 있는 <스피릿>에서 주인공 ‘스피릿’ 역으로는 <굿 쉐퍼드>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에 출연한 가브리엘 매치가, 스피릿과의 운명의 적수인 ‘옥토퍼스’ 역에는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최고의 악역을 선사할 예정이며,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 여배우인 스칼렛 요한슨, 에바 멘데스가 합세한다.

<300>의 창조자인 프랭크 밀러 감독과 함께 <콘스탄틴>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제작진인 벤자민 멜니커, 마이클 E. 우슬란이 총 제작을 맡았으며, <매트릭스> 시리즈와 <스파이더맨 2,3> 촬영감독 빌 포프가 합세해 또 한번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언맨> 이후 다시 만나는 슈퍼 히어로 무비 <스피릿>은 국내에 12월 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11월 3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