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사무엘.....이렇게 멋있었나 ★★★  lorenzo 07.12.28 무서운 멜로 ★★★☆  director86 07.12.27 그냥 그랬 ★★  accder 07.01.27

난 열 살에 아빠를 죽였다! 늪지대가 있는 평화로운 마을에 이브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능력있고 인기있는 의사인 아버지 루이스,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엄마 로즈, 언니 시슬리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이브는 열 살된 소녀이다. 집에서 파티가 열리던 날, 아버지가 언니하고만 춤을 추는데 화가 난 이브는 창고로 갔다가 그 곳에서 잠이 든다.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이브는 아버지가 같은 마을의 모로 부인과 섹스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충격을 받은 이브를 달래며 아버지는 앞으로 파티에서 이브하고만 춤을 출 것이라 말하고, 이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브는 가장 가까운 언니 시슬리에게 얘길 하고, 아빠를 유난히 사랑하는 시슬리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분노한다. 어린 이브는 몰랐지만 이미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버지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엄마 역시 그것 때문에 힘들어한다. 점쟁이의 말에 따라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키우려고 하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큰 다툼이 생기고, 유난히 아빠와 친하던 시슬리는 엄마에게 반항한다. 아빠와 엄마가 심하게 싸운 다음날, 시슬리는 이브에게 아빠가 자기에게 키스하고 만졌다며 집을 떠나겠다고 한다. 이브는 언니를 위해 아빠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