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로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를 집필한 박훈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최민식, <도둑들>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이정재, <부당거래> 등에서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황정민의 연기 대결에 특히 기대가 모인다.
연기력과 흥행성을 갖춘 배우들이 뭉친 영화인만큼 투자‧배급사의 기대도 크다. NEW는 “세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는 물론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한국 범죄 드라마의 신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한마디
최민식-황정민-이정재의 <신세계> VS 한석규-류승범-하정우의 <베를린>. 당신의 선택은?
2013년 1월 3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