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17년 브이아이피 (V.I.P.)
2015년 대호
2013년 신세계
2010년 혈투
각 본
2015년 대호
2013년 신세계
2010년 악마를 보았다
2010년 혈투
2010년 부당거래


유명 시나리오 작가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대우’(음란서생), 2008년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나홍진’(추격자), 데뷔작으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호재’(작전) 등 뛰어난 신인 감독을 배출해 온 영화사 비단길의 2011년 히든 카드는 바로 ‘박훈정’ 감독이다.
무엇보다 탄탄한 시나리오에서 기대감을 높이며 출발한 <혈투>는 지난해 두 편의 영화 크레딧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남다른 이력으로 충무로 최고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훈정 시나리오 작가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작품이다.
박훈정 감독이 각본을 맡은 두 작품, 지난해 여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최고의 화제작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류승완 감독,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주연한 범죄스릴러액션 <부당거래>를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새로운 캐릭터로 주목받은 가운데 <혈투>는 앞선 두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눈길을 끈다. 시대극이면서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는 스피디한 전개와 액션 씬, 그리고 적군 사이에서 아군, 친구와 대치한다는 독특한 설정까지 더해 <혈투>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혈투>에서 박훈정 감독은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성을 통해 정치와 권력에 대한 욕망, 우정과 사랑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이 얽히는 상황들을 ‘적진 한가운데 고립된 세 인물 군상과 그들을 둘러싼 역사의 소용돌이’에 빗대어 절묘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서사구조의 강한 응집력과 매력적인 인물묘사, 리듬감 있는 편집과 강렬한 영상미, 그리고 남성적이고 리얼한 액션은 더욱 호소력 짙게 전해졌다.
그는 <신세계>의 관전 포인트로, 옳고 그름과 개인의 선택, 개인의 삶의 궤적 이전에 자리한 조직과 권력의 논리가 관철되는 거시적 드라마를 주목하라고 말한다. 이정재-최민식-황정민, 당대를 대표할 만한 최고의 배우들을 단번에 매혹시킨 새롭고도 탄탄한 시나리오 <신세계>. 조직에 맞선 한 남자의 처절한 파멸을 다룬 느와르는 있었지만, 조직과 권력이 만났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분열과, 스케일 큰 파괴적 드라마에는 눈을 돌린 적 없었던 한국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영역. 그의 영화 <신세계>는 발견의 재미로 충만하다.

필모그래피
<혈투>(2011, 각본/감독), <부당거래>(2010, 각본), <악마를 보았다>(2010,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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