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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네거 주연 <터미네이터 5>, 2013년 촬영 들어가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5>가 오는 2013년 촬영을 시작한다.

2003년도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이후 9년 만에 시리즈 복귀(<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에서 CG 기술을 통해 등장한 장면은 제외)를 알린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이번 영화에서 T-800 역을 맡는다. ActionEffect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 많은 것을 말할 수 없지만 이번 작품은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과 이어지는 내용이 될 것”이라며 “촬영에만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인데, 지금까지 참여한 영화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출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으로 내정됐다가,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한편,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주지사를 그만 둔 후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익스펜더블 2>와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의 촬영을 마친 그는 현재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주연을 맡은 <더 툼(The Tomb)>에 출연중이다. 이후 <언노운 솔져(Unknown Soldier)> <텐(Ten)>에 참여한 뒤 <터미네이터 5>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터미네이터 5> 출연에 도장을 콱 찍은 아놀드 옹. 몸은 만들면 되지만 주름살은 어떻게 하나.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kshwing
터미네이터는 목소리가 진리... 목소리 관리만 잘하면 될듯!   
2012-06-15 19:32
saida
기대됩니다
터미네이터야 뛰거나 쿵후를 하는게 아니니까
나이는 문제되지 않을듯 싶네요ㅎㅎ   
2012-06-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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