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1996년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할리우드의 가장 촉망 받는 여배우로 떠오른 클레어 데인즈. 상대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인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이후 12년 만에 속편을 선보인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 출연해 또 한번 전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인메이커> <디 아워스> <쇼핑걸> 등 작품성 있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기는 물론 연기력까지 겸비한 지적인 배우로서 새롭게 평가 받는다. 2005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의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작품에 맞게 변화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테이지 뷰티>에서는 17세기 보수적인 영국에서 최초로 연극무대에 오른 여배우 ‘마리아 휴즈’ 역을 맡아 지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스타더스트>를 통해선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가녀린 몸으로 힘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는 <트랩>을 통해 잔인한 현실에 부딪힌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어려운 감정표현들을 가장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할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날 것이다.
Filmography <스테이지 뷰티>(2007), <스타더스트>(2007),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2005), <쇼핑걸>(2005),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디 아워스>(2002), <레인메이커>(1997), <로미오와 줄리엣>(199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