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 이후 5년 만에 제작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 피터 파커가 영웅 스파이더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올랐다. <소셜 네트워크>의 앤드류 가필드가 토비 맥과이어의 바통을 이어 받아 피터 파커 역에 맡았다. 피터의 연인 그웬 역에는 <헬프>의 엠마 스톤이, 악당 리자드 역에는 <노팅 힐>의 리스 이판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앤드류 가필드를 비롯 엠마 스톤, 리스 이판 등 주연배우와 함께 마크 웹 감독, 그리고 제작자 아비 아라드, 매튜 톨마치가 참석한다. 이들은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3D 및 IMAX 3D 버전으로 제작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오는 7월 3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 한마디
같은 날 이병헌 주연의 <지. 아이. 조 2>의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 두 영화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 볼 만 할 것 같은데.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