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는 1960년 9월 9일 영국 헤머스미스 출생했다.옥스퍼드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줄곧 장학생이었다.휴 그랜트는 그가 옥스포드 대학에 있을 때 만든 영화 [Privileged]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1987년 머쳔트-아이보리 프로덕션의 [모리스]에서 E.M. Forster의 젊은 남자 역으로 세기가 변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호모 섹슈얼리티에 직면하는 역을 하였다. 이 영화로 그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이것은 뒤이어 엔서니 홉킨스와 공동 출연한 [우연한 방문객], 켄 러셀의 [백사의 전설], 조앤 월리-킬머의 상대역으로 [위대한 챔피언], 제임스 라피네의 [쇼팽의 연인]에서 쇼팽 역 등 여러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랜트는 1993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앤소니 홉킨스와 엠마 톰슨이 공동 주연한 [남아있는 나날]에서 저널리스트 역할을 맡았다.
1995년 그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서빌러티]에서 에드워드 패러스를 연기하였고,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줄리안 무어와 로빈 윌리암스가 주연한 영화 [나인 먼쓰]에서 신경질적인 아버지가 되길 원하는 남자 역을, 크리스토퍼 몽거가 감독 및 극본을 쓴 비평적으로 찬사받은 영화 [잉글리쉬맨]에 출연하였다. 그는 또한 마이크 뉴웰 감독의 영국 코메디 [An Awfully Big Adventure] 출연하였고 17세기 롬프인 [레스트레이션]에서 카메오 역할을 하였다.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의 애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94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으로 국제적인 스타가 되었다.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와 브리티쉬 아카데미 어워드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비터문]에서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의 남편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 스릴러 [익스트림 메지스]에서는 진 해크만과 함께 출연하여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87년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영화 [모리스]에서 자신이 호모 섹슈얼임을 발견하고 괴로워하는 19세기말 청년역으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아있는 나날] [센스&센스빌리티] [나인먼스] 등이 그의 대표작 이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로맨틱 영화를 통해 그의 입지를 구축해 간다.
그는 리처드 커티스의 감독 데뷔작인 앙상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하였고 산드라 블럭과 함께 로맨틱 코메디영화 [투 윅스 노티스], 비평적으로 찬사받은 영화 [어바웃 어 보이]로 골든 글로브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 속에서 평범한 듯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여왔던 그가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에서는 떠나간 여자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때로는 몸개그까지도 불사하는 그의 노력과 정성이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되며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연애 본능을 자극했다.
이처럼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휴 그랜트. 우아한 영국식 액센트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가 ‘웡카'의 천적이자 파트너 ‘움파 룸파’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패딩턴 2> 에 이어 <웡카>를 통해 휴 그랜트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폴 킹 감독은 “휴 그랜트는 재미있고 개구쟁이 같은 면이 있어서 로알드 달의 세계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전해 티모시 샬라메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일 그의 유쾌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헤레틱>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광기에 사로잡힌 ‘우아한 또라이’ 미스터 리드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친절했던 처음과 달리 점차 어두운 본모습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관록의 내공으로 그려내며 휴 그랜트는 극의 서스펜스를 쥐고 흔드는 독보적인 화면 장악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스파이 코드명 포춘><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2023), <젠틀맨>(2019), <패딩턴 2>(2017), <플로렌스>(2016), <맨 프롬 UNCLE>(2015), <한 번 더 해피엔딩>(2014),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2009),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 <러브 액츄얼리>(2003), <투 윅스 노티스><어바웃 어 보이>(2002),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스몰 타임 크룩스>(2000), <노팅 힐><미키 블루 아이즈>(1999), <센스 앤 센서빌리티><잉글리쉬맨><나인 먼쓰>(1995),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 외 다수
수상경력
2018년 런던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패딩턴 2>
2018년 국제 온라인 시네마 어워즈 남우조연상 <패딩턴 2>
2018년 유타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패딩턴 2>
2018년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패딩턴 2>
2017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남우주연상 <플로렌스>
2016년 뉴 멕시코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플로렌스>
2016년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남우조연상 <플로렌스>
2006년 세자르영화제 공로상
2003년 런던 비평가협회상 올해의 영국배우상 <어바웃 어 보이>
2002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코미디부문 피터 셀러스상 <브리짓 존스의 일기>
1995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코미디부문 피터 셀러스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남자 신인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런던 비평가협회상 특별공로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87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모리스>
외 다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