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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자배우 소득랭킹 1위. 얼마나 벌었길래
2011년 8월 2일 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자 배우는 누구일까. 2일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매니지먼트, 변호사, 프로듀서, 영화 관계자 등을 조사, 배우들의 수입을 추산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총 7,700만 달러(약 809억원)를 벌어들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 소득이 가장 높은 배우로 나타났다.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5위에 머물렀지만, <셔터 아일랜드> <인셉션>의 연속 흥행으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지난해 소득 랭킹 킹이었던 조니 뎁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조류>등의 흥행으로 총 5,000만 달러(약 525억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디카프리오의 소득엔 크게 못 미쳤다. 이어 <그로운 업스> 제작 및 주연을 맡은 애덤 샌들러가 4,000만 달러(약 420억원)로 3위에 자리했고, <맨 인 블랙 3>의 윌 스미스와 <토이 스토리 3> 더빙에 참여한 톰 행크스가 각각 3,600만 달러(약 378억원)와 3,500만 달러(약 367억원)로 뒤를 이었다.

● 한마디
이런 소식 들을 때 마다, 나는 로또 한 장을 더 살 뿐이고. 최근엔 연금복권 생각도 부쩍...쩝...


2011년 8월 2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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