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이선균 <화차> VS 이민정‧이정진 <원더풀 라디오> 화차, 원더풀 라디오 |
2011년 5월 25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선균과 김민희가 일본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화차>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김민희)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이선균)가, 그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에 컴백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의 메일플롯 외에 상당 부분을 각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정과 이정진은 <원더풀 라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와 까칠한 PD 이재익(이정진)이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아 6월말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