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 주말동안 33만 5,190명, 누적관객 220만 4,729명으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영화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열애 소식이 공개되면서 지난주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은 장동건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200만 돌파라는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됐다.
교도관들의 첫 사행집행기를 다뤄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집행자>는 지난 주말동안 16만 6,074명, 누적관객 19만 3,042명으로 2위,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15만 8,650명, 누적관객 54만 3,13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세 나쁜 남자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7만 8,731명, 누적관객 9만 7,744명으로 4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7만 6,551명, 누적관객 28만 4,93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