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연기상은 <부러진 화살>에서 깐깐한 원리원칙주의자 김경호 교수를 연기한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남녀신인배우상은 <이웃사람>의 김성균과 <은교>의 김고은 차지였다.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 제21회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던 김고은은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신인감독상은 <밍크코트>의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공동 수상했고,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은 각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촬영상은 <도둑들>의 최영환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배우 안성기의 사회로 진행된다.
● 한마디
안성기는 올해, 사회의 신?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영평상 사회까지 섭렵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