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는 사랑에 대한 아픔을 지니고 있는 남녀가 만나 서로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는 멜로 영화. <고지전>에서 전쟁의 상흔을 온몸으로 표현했던 고수는 이번 영화에서 아내를 잊지 못하는 소방관으로 분한다. <오직 그대만>에 이어 또 한 번 멜로 영화에 출연하는 한효주는 연애에 마음을 닫은 여의사 역을 맡는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멜로 연기를 해왔던 두 배우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애자>의 정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반창꼬>는 한효주가 출연중인 <조선의 왕(가제)>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두 배우 모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상대 배우 복이 넘친다 넘쳐!
2012년 1월 9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