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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과 소니 픽쳐스, EON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는 <007 스카이폴>은 과거 M(주디 덴치)과 연결된 사건이 빌미가 되어 MI6(영국비밀정보국)이 공격 받자, 이에 반격하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상을 그린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또 한 번 제임스 본드로 분하고, 그의 상관 M 역은 주디 덴치가 맡는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본드 걸은 <닌자 어쌔신>의 나오미 해리스, 프랑스 모델 출신 베레니스 마를로에가 캐스팅됐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악역 포스를 보여줬던 하비에르 바르뎀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랄프 파인즈가 제임스 본드와 접전을 벌일 악역으로 등장한다. 이밖에도 알버트 피니와 벤 위쇼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가 연출을 맡은 <007 스카이폴>은 2012년 10월 26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고, 미국은 11월 9일, 그리고 국내는 11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주연 보다 악역이 더 끌리는 이유는 뭘까.
2011년 11월 4일 금요일 | 글_ 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