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판빙빙은 장동건, 오다기리 조,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오는 8일 CGV 센템시티에서 열리는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마이웨이>는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작. 세계 제2차 대전을 배경으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영화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전날 7일에는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판빙빙 주연의 <양귀비>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중국 4대 미인 중 한 사람인 양귀비의 일대기를 그릴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중일 프로젝트 영화에 걸맞게 판빙빙, 주윤발, 오구리 슌, 온주완이 출연한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판빙빙을 비롯해 곽재용 감독과 웡리홈, 온주완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번 부산에서 판빙빙의 절대 미색에 풍덩 빠져 봅시다.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