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견자단이 출연을 승낙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가 이미 다수의 차기작 출연을 예정해 둔 상태라, <익스펜더블 2> 출연 확정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트위치 필림’은 전했다.
한편 견자단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당초 출연키로 했던 이연걸의 출연이 무산됐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영웅>에서의 견자단과 이연걸의 1:1 무술 대결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의 만남이 또 한 번 성사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스펜더블 2>는 <툼 레이더> <메카닉>의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전편에서 주연·연출·각본을 겸했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번에는 제작과 연기에만 전념한다. 호화 캐스팅은 이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왈제네거, 돌프 룬드그렌 등 전편의 멤버들 외에 존 트라볼타, 척 노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영화는 2012년 8월 찾아온다.
● 한마디
그런데, 정말 궁금. 이연걸과 견자단이 실제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저는 견자단 승리에 100원 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내기해요, 우리~(사행성 조장 결코 아님)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