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몇 년 후, 라라 크로포트는 아버지의 유물 중에서 방치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돌아가는 시계를 발견한다. 그녀는 이 시계가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라는 것과, 이를 찾아다녔던 '일루미나티'라는 비밀 조직이 있음을 기억해낸다. 또한 오천년 천 '일루미나티'가 운석 결정체로 만든 신비로운 트라이앵글이 바로 이 시계의 비밀을 푸는 실마리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만약 트라이앵글의 분산된 두 조각이 다시 합쳐진다면 시간은 멈추고 사자(死者)들이 살아나며 인간의 운명은 바뀔 것이다. '일루미나티'는 이 신성한 트라이앵글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그랜드 크로스를 기해 우주를 정복하려는 것이다. 라라는 '일루미나티'의 우주 정복을 막기 위해 비밀의 반을 쥐고 있는 '춤추는 빛의 무덤'이 있는 캄보디아와 나머지 비밀이 있는 시베리아의 사우선드 샤도우로 가기로 결심하지만, '그랜드 크로스'까지 남은 시간은 48시간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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