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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어벤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영화로 선정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3D 입체영화 <라스트 에어벤더>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선정한 최악의 영화로 뽑혔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 제31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최악의 3D 효과상까지 총 5관왕의 수모를 겪었다.

한편 <섹스 앤 더 시티 2>는 최악의 여우주연상, 최악의 속편상, 최악의 커플상 등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사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한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 주연 배우 전원이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밖에도 최악의 남우주연상에는 <킬러스>의 애쉬튼 커처, 최악의 여우조연상은 <킬러 인사이드 미>의 제시카 알바에게 돌아갔다.

● 한마디
<이클립스>도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한 부문에도 수상하지 못했네. 이게 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덕분.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4 )
sugarray99
웰메이드 영화를 원하는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워요   
2011-03-10 14:29
kgbagency
그냥 아주 가볍게 볼만은 하던데ㅎㅎ 세계적으론 제작비이상의 흥행은 했으니 2부는 나오겠죠?ㅎㅎ   
2011-03-03 21:20
cyddream
SF 좋아하는 저는 재밌게 봤는데.... 각본도 그닥, 연출, 그래픽 등등 그닥이었지만 서도....ㅠ.ㅠ.ㅠ.   
2011-03-01 22:46
bjmaximus
속편이 나올지..   
2011-0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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