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섹스 앤 더 시티 2>는 최악의 여우주연상, 최악의 속편상, 최악의 커플상 등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사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한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 주연 배우 전원이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밖에도 최악의 남우주연상에는 <킬러스>의 애쉬튼 커처, 최악의 여우조연상은 <킬러 인사이드 미>의 제시카 알바에게 돌아갔다.
● 한마디
<이클립스>도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한 부문에도 수상하지 못했네. 이게 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덕분.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