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1월 2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 카난에서 출생. 12살 때 줄리엣 루이스. C.토마스 하우웰과 함께 [핫 써머]로 데뷔, 14살인 1994년 코미디물인 [아빠는 나의 영웅]에서 제라드 드 빠르디유의 반항적인 딸 니콜 역으로 열연하였다. 출연작은 1997년의 중세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된 액션 [프린스 밸리언트], 코미디 [Wish Upon a Star], 대공항을 배경으로 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리틀 킹]외의 액션 스릴러 [언더 씨즈 2]에서 스티븐 시걸의 납치당한 조카 역으로 공동 주연하였고, 처키 시리즈의 네번째 속편인 1998년 [처키의 신부]가 있다.
꾸준히 영화계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로스웰>이라는 SF시리즈에 출연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캐서린 헤이글. 5명의 외과 인턴들이 의사가 되기 위해, 그리고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담아낸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이자 시골에서 올라와 동료들 사이에서 존경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 이지 스티븐스를 연기한 그녀는, 예쁜 얼굴과 착한 심성으로 커다란 인기를 모으며 2007년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원 나잇 스탠드 후 임신을 해결하려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사고친 후에]라는 영화가 대 성공을 거둬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남성 웹사이트 ‘애스크멘 닷컴’이 전 세계 500만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한 ‘올해의 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로 뽑히기도 하는 등,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세계적 앵커 바바라 월터스가 꼽은 2007 가장 매력적인 10명에도 선정되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캐서린 헤이글은 영화 <27번의 결혼리허설>에서도 매력이 십분 발휘됐으며, <어글리 트루스> 속 ‘에비’ 역을 통해 제라드 버틀러와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입심 대결을 선보일 그녀는 여자들 내숭의 진실을 알려주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아이 같은 순수함과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아름다운 조화로 그녀는 요즘 스타들에게서 보기 힘든 고전미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영화 <킬러스>에서 십분 발휘, 똑똑한 컴퓨터 전문가이지만 어딘가 어리바리하고, 사랑스럽지만 남편보다 더욱 킬러 본능을 보여주는 엽기적인 웃음까지 선보인다. 특히, 애쉬튼 커쳐와 첫 연기호흡이지만 마치 오래된 파트너처럼 손발 척척 맞는 액션과 대사처리는 놀라울 정도로 흡입력을 가진다. <원 포 더 머니>에서는 자신이 가진 유쾌하고 섹시한 매력을 십분 발휘해 ‘스테파니 플럼’으로 완벽변신, 스릴 넘치는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배우뿐만 아니라 동물보호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캐서린 헤이글은 2008년 동물보호 비영리단체 ‘The Jason Debus Heigl Foundation’을 설립해 국가 전역에 걸쳐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더 웨딩>(2012), <원 포 더 머니>(2012), <뉴 이어스 이브>(2011), <킬러스>(2010), <어글리 트루스>(2009), <27번의 웨딩드레스>(2008), <사고친 후에>(2007), <사이드 이펙츠>(2005), <처키의 신부>(1998), <언더시즈 2>(1995), <아버지는 나의 영웅>(1994), <킹 오브 더 힐>(1993)
드라마_<그레이 아니토미> <로스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