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플러스)에 합류한다. 정우성, 차승원 그리고 수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이지아를 마지막으로 4명의 주연 배우를 모두 확정 지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지아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유럽지부의 특수요원인 동시에 이중스파이인 한재희 역을 맡는다. 극중 이지아는 수애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4명의 엇갈린 사랑을 엮어나간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제작을 맡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이 감독과 제작진이 상상했던 한재희의 이미지 그대로다.”며 “대작의 위용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지아가 <태왕사신기>를 통해 액션장면을 찍어봤지만 말타고 활만 쏴봤지 총은 처음이네. 수애와 함께 새로운 액션 열심히 배워보시길,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고!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