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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점유율 39%기록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아바타>의 흥행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1월 점유율이 지난해 12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CJ CGV 2010년 1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전월인 2009년 12월보다 541만명 증가한 6,405만명의 관객을 모아 전월 보다 10.1%p 높은 39.0%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우치>, <용서는 없다> 등의 한국영화가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 전체 관객수는 총 1,680만명으로 작년과 비슷했지만 극장 요금 인상, <아바타> 3D 상영 등으로 인해 전체 극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 1월 최고 흥행작은 6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로 집계됐고, 344만명의 <전우치>가 2위, <용서는 없다>와 <셜록홈즈>가 각각 111만명과 105만명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1월 31일 기준 <아바타>의 한국 박스오피스 규모는 전 세계 8위로 나타났는데, <아바타>의 이러한 흥행으로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전체 영화 기준 41.0%, 외화 기준 67.2%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2009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배급사별 시장 점유율은 7.9%였다

영진위는 “2월은 상영일이 28일에 불과하지만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 등 호재가 적지 않아 전년 동월보다 관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의형제>, <울프맨> 등의 화제작들이 '포스트 아바타' 시즌의 승자를 노리고 있지만 <아바타>의 독주가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6 )
gkffkekd333
ㅊㅋㅊㅋ   
2010-02-17 07:05
monica1383
이젠 그만해도 될 때 아닌가?   
2010-02-16 19:05
whdbgk
잘 읽었습니다!   
2010-02-16 12:19
pigmy12
한국영화대박!!   
2010-02-16 10:12
hyukhot5
한국영화 화제작이 더 많아지길~^^   
2010-02-16 02:16
jolisy
와`~   
2010-02-15 17:39
wnsdl3
화이삼~!   
2010-02-15 16:47
hyosinkim
화이링   
2010-0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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