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과나화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108개국이 참여, 170여 편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가 상영된다. 멕시코 영화제에서 첫 주빈국을 맡은 우리나라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비롯해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 <월하의 공동묘지>(권철휘) <오월愛>(김태일) <마법사들>(송일곤) 등 총 7편의 국내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제 기간 중 28일에는 한국-멕시코 영화 포럼 및 한국영화 관련 이벤트가 개최된다. 또한 봉준호 감독과 김소영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계 인사들이 직접 과나화토를 방문, 영화제 현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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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1일 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