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공동묘지(1967, A Public Cemetery Of Wol-Ha)
| 기생 월향(강미애)은 독립군 노릇을 하다 잡혀들어간 오빠(황해)와 자신이 흠모하던 오빠의 친구(박노식) 옥바라지를 위해 기생이 되었다. 황해의 눈물어린 우정으로 감옥에서 나온 박노식과 강미애는 결혼을 하게 되고, 박노식은 광산개발로 떼부자가 된다. 그런 박노식의 재산을 노린 못된 의사 허장강과 박노식네 집에서 찬모노릇을 하다 후처가 된 도금봉의 흉계로, 아들을 낳은지 얼마 안된 강미애는 억울하게 독살당한다. 도금봉과 허장강은 박노식과 그 아들마저 죽여 그 집 재산을 다 차지하려 하지만, 귀신이 되어 나타난 강미애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되는데... |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