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 심했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 영화에서 송새벽과 이시영은 각각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려는 전라도 남자 현준 역과 경상도 여자 다홍 역을 맡았다. 두 배우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는 <위험한 상견례>는 내년 4월에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그동안 조연으로 사랑받은 송새벽. 주연으로는 어떨지 궁금하네.
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