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개봉한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모던보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놈놈놈> 이후 10주 만에 전 예매사이트 1위를 기록한 <모던보이>는 개봉일 이후 4일 동안 서울 135,421명, 전국 417,125명(스크린 서울 85개, 전국 380개)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맘마미아!>와 <모던보이>와 같은 주 개봉된 <고고70>을 앞지른 결과이며, <신기전><트럭><바빌론 A.D.><더 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결과다.
지난주에 1위를 기록했던 <맘마미아!>는 한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모던보이>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승우, 신민아 주연의 <고고70>는 개봉 첫주 3위를 기록했으며, <신기전> 역시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위, 빈 디젤의 SF액션 영화 <바빌론 A.D.>는 5위를 기록했다.
2008년 10월 7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