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은 1953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11세에 영국으로 이주한 후 런던의 두라마 센터에서 수업을 받았고 연출자로 활동했다. 전설적인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에게 캐스팅되어 [Red Devil Bettery Sign]에 출연하였고 TV시리즈 [레밍턴 스틸]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 남성들에게 수트의 기본을 알려주며 젠틀맨의 대명사로 각인된 피어스 브로스넌은 17번째 007시리즈 <007: 골든 아이>에서 새로운 제임스 본드에 캐스팅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랫동안 추억의 영화로 취급 받던 007 시리즈를 다시 한번 최고의 액션 프랜차이즈로 부활시킨 그는 <007: 네버 다이><007: 언리미티드><007: 어나더 데이> 까지 총 4편의 시리즈에 연속 출연하면서 터프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지닌 제임스 본드로 평가 받았다.
007시리즈 뿐 아니라 그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법칙><단테스 피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신사적이고 매력적인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그런 그가 다이내믹 스릴러 <더 버터플라이>에서 선택한 역할은 다름 아닌 냉혹한 파괴자 ‘라이언’!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 연기변신을 시도한 그는 이 작품의 제작자로 나설 만큼 열성적이었고 라이언을 연기하면서 ‘늘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맘마미아>에서 20년 전 사랑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로맨틱 순정남 캐릭터로 재탄생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서 영웅들의 스승인 케이런 역할을 통해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여왔던 그가 영화 <유령작가>에서는 국가간 거대 음모의 중심에 선 전 영국 수상으로 찾아왔다. 그는 ‘아담 랭’역을 통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젠틀하고 중후한 매력을 가진 정치가로 돌아온 것.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가 출연했던 <007>시리즈 모두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수백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믿을 만한 흥행 보증 수표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한 바 있다. 골든 글러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헐리우드에서 가장 멋지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중 하나로 인정받는 피어스 브로스넌은 영화 <유령작가>를 통해 한층 더 카리스마 넘치고 폭발력 있는 연기와 함께 중후하고 깊어진 그만의 매력을 선사했다.
할리우드 대표 꽃중년의 면모를 과시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블랙 아담>으로 필모 사상 첫 슈퍼 히어로에 도전한다. 어린 시절부터 DC 코믹스의 팬이었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개인적으로 <블랙 아담>에 합류했다는 것 자체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는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DC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게 강력한 ‘닥터 페이트’라는 인물에 복합적인 매력과 무게감을 더했다”고 전해 ‘닥터 페이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피어스 브로스넌의 활약을 예고한다.
Filmography <더 킹스 도터>(2022), <미스피츠><신데렐라>(2021),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2020), <맘마미아!2><파이널 스코어><스피닝 맨>(2018), <더 포리너><리빙보이 인 뉴욕>(2017), <아이.티.><퍼펙트 크리에이션>(2016),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이스케이프><스파이 서바이버>(2015), <노벰버 맨><어 롱 웨이 다운>(2014), <지구가 끝장 나는 날><러브 펀치>(2013),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2012), <샐베이션 부러바드><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2011), <리멤버 미>(2010), <유령작가>(2010), <퍼시잭슨과 번개도둑>(2010), <맘마미아!>(2008), <더 버터플라이>(2007), <애프터 썬셋>(2005),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2004), <007 제20탄 - 어나더 데이>(2002), <007 제19탄 - 언리미티드>(1999),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1999), <007 제18탄-네버다이>(1997), <007 제17탄-골든 아이>(1995) 외 다수
드라마_[레밍턴 스틸](1982-87)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