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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 4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아이언맨 3>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언맨 3>는 북미 개봉일 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4월 2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국내에서 1, 2편을 통틀어 9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 시리즈는 700만 관객을 끌어들인 <어벤져스>의 흥행에도 큰 기여를 했다. 전편의 흥행을 등에 업은 <아이언맨 3>는 2012년 10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언맨 3>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참여한다. 1, 2편 모두 연출을 맡았던 존 파브로가 하차하고 <키스 키스 뱅뱅>의 셰인 블랙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으로는 아이언맨을 무너뜨리려는 악당 만다린 역에 벤 킹슬리를 비롯해 유전공학자로 분한 가이 피어스와 레베카 홀이 투입된다. 이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우, 돈 치들 등 기존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어맨 3>까지 계약되어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를 끝으로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블 측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해 시리즈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언맨3>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하는 마지막 시리즈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한마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없는 아이언맨은 단팥 없는 찐빵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bowony
아이언맨3 드디어 나오네요ㅠ.ㅠ 개봉하면 바로 보러가야겠어요~~
국내에서 얼마나 흥행할지 궁금해지는군요.ㅋㅋ   
2013-03-25 19:43
dong7
아이언맨 주인공은 역시나 기존에 있는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연기해야 아이언맨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이번 아이언맨3에서 마지막이 될수있다는 말이 마치 김밥에 옆구리 터진 김밥 보는듯한 속이 뻥뚫린 영화를 보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마지막이 아니고 계속 시리즈가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2013-03-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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