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국 출생. 영국의 중견 배우인 피터 홀과 마리아 어윙의 딸. 그녀의 언니는 영국 연극계에서 활동하는 연출가로 유명한 에드워드 홀이고 여동생은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루시 홀이다. 캠브릿지 대학을 다니다가 2학년 때 그만두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은 어쩌면 이런 집안 환경의 영향으로 그녀가 배우가 된 것은 필연으로 보인다. TV 탤런트로 먼저 활동하다가 2006년 <프레스티지>의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 동안 수많은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인 배우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서는 여행지에서 찾아온 뜻밖의 로맨스에 마음을 빼앗기고 갈등하는 여자의 세심한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레스티지>, <타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점차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다. 최근 영화 <아이언맨 3>에 캐스팅되어 다시 한 번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레베카 홀은 <에브리씽 머스트 고>에서 ‘닉’에게 조언과 격려를 보내는 한편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임산부 ‘사만다’ 역으로 분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Filmography <더 웨이크닝>(2011) <타운>(201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 <프로스트 vs 닉슨>(2009), <도리언 그레이>(2009), <스타트 포 텐>(2007), <프레스티지>(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