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브라이언 싱어의 신작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오는 2013년 2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고전 동화 ‘잭과 콩나무’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거인들에게 붙잡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세상으로 떠나는 잭의 모험담을 그린다. 잭 역에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빌 나이, 스탠리 투치 등이 출연한다. 감독의 첫 3D 영화라는 점에 기대를 모으는 영화는 디지털 3D와 아이맥스 3D로도 개봉한다.
3D 영화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각색한 영화는 과거 마녀를 죽였던 남매가 15년 뒤 마녀사냥꾼이 된다는 내용이다. <본 레거시>의 제레미 레너와 <타이탄의 분노>의 젬마 아터튼이 헨젤과 그레텔 역을 맡았다. 두 주인공이 총과 석궁을 들고 있는 해외 포스터만 봐도 액션 강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영화는 북미에서 2013년 1월 개봉예정이다.
● 한마디
3D 액션으로 무장한 고전 동화. 어떤 작품이 잘 되려나.
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