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패닉룸>에서 조디포스터의 딸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당시 조디 포스터의 상대역을 뛰어나게 연기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불안하고 공포에 빠지는 역을 주로 맡았으며, 국내에서 개봉된 <메신저-죽은자들의 경고>에서도 ‘제스’역을 맡으며 극한의 공포를 보여주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미국이 가장 열광하고 있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 ‘벨라’에 캐스팅된 그녀는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다시 한번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뉴문>에서 첫사랑의 이별, 폭풍 같은 운명을 겪는 벨라를 한층 성숙한 연기로 선보인다. <런어웨이즈>에서 싱크로율 100%의 조안 제트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를 통해 선보일 놀라운 연주실력과 연기력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것을 보여주며 그녀가 단순히 하이틴 스타에서 머물지 않을 것임을 증명한다. 그 외 그렉 모토라 감독의 <어드벤쳐 랜드>, 메리 스튜어트 마스터슨 감독의 <케이크 이터스>에 출연했다. 그녀는 <웰컴 투 마이 하트>에서 파격적인 변신과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2011년 밀라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톱스타가 아닌 배우로써의 자신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무장한 여전사 ‘스노우 화이트’로 변신한다. ‘빛의 군대’를 진두지휘 하는 구원의 빛으로서 막강한 액션과, 치열한 전쟁 속에서 ‘이블퀸’을 향한 공포와 분노, 그리고 그녀에 대한 이해까지 엿보이는 복잡한 내면 연기를 함께 선보이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녀는 그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스틸 앨리스>, <퍼스널 쇼퍼>, <세버그> 등에 출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로 전미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에서 미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스펜서>를 통해 다이애나 영국 전 왕세자비로 변신, 전 세계 여우주연상 27개 석권에 이어 202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Filmography 영화_<언더워터>(2020), <세버그>(2019), <리지>(2018), <퍼스널 쇼퍼>(2016), <카페 소사이어티>(2016),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2016), <이퀄스>(2015), <아메리칸 울트라>(2015), <스틸 앨리스>(2014),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 <온 더 로드>(2012), <브레이킹 던 part2>(20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 <브레이킹 던 part1>(2011), <이클립스>(2010), <런어웨이즈>(2010), <뉴문>(2009), <트와일라잇>(2008), <왓 저스트 해펀드>(2008), <인투 더 와일드>(2008), <점퍼>(2008), <인 더 랜드 오브 우먼>(2007), <케이크 이터스>(2007), <메신져: 죽은 자들의 경고>(2007),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2006), <피어스 피플>(2005), <언더토우>(2004), <캐치 댓 키드>(2004), <콜드 크릭>(2004), <패닉 룸>(2002)
TV_<스피크>(2007)
수상경력 제50회 전미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제40회 세자르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제80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제20회 MTV 영화 & TV어워즈 최고의 여자배우상 수상 제19회 MTV 영화 & TV어워즈 최고의 여자배우상 수상 제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상 수상 제18회 MTV 영화 & TV어워즈 최고의 여자배우상 수상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