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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헌팅턴 휘틀리, <매드 맥스 : 퓨리 로드> 합류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로봇들의 전쟁에 휘말렸던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이번엔 거친 남자들의 전쟁에 참여한다. 커밍순닷넷에 따르면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매드 맥스 : 퓨리 로드(Mad Max : Fury Road)>에 캐스팅 됐다.

<매드 맥스 : 퓨리 로드>는 멜 깁슨이 주연을 맡았던 <매드 맥스>의 네 번째 작품. 1985년 3편이 개봉한 이후 27년 만에 시리즈가 제작에 들어간다. 앞선 시리즈들을 연출했던 조지 밀러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에서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극중 악당들에게 쫓김을 당하는 여성그룹호송대 ‘파이브 와이브스(five wives)’의 멤버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를 비롯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조 크래비츠, 앨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로 잘 알려져 있는 라일리 코프 등이 ‘파이브 와이브스’ 멤버로 캐스팅 된 상태다.

이 밖에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톰 하디가 멜 깁슨의 바통을 이어 받아 매드 로카탄스키 역을 맡는다. 또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샤를리즈 테론,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다. <매드 맥스 : 퓨리 로드>는 오는 7월 아프리카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톰 하디의 액션도 볼만하겠지만, ‘파이브 와이브스’로 출연하는 여배우들 보는 재미도 쏠솔하겠는걸.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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