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 제왕의 첩>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한 여인과 그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조여정은 후궁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화연 역을, 김동욱은 화연을 사랑하는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권유 역을 맡는다. 제작진은 세 배우 모두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에로틱한 장면을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혈의 누>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을 맡은 <후궁 : 제왕의 첩>은 현재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마디
<후궁 : 제왕의 첩>이 <방자전>의 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지.
2012년 3월 26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