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 시리즈 속 괴팍하지만 유쾌한 브라운 박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이후 <아담스 패밀리> 1, 2편에도 출연하며 자신 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영화배우로 일하는 동안에는 밀로스 포만, 로버트 저멕스키, 레오나드 니모이, 니콜라스 로그 등 당대의 명감독과 함께 일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미 전편 <피라냐>에서 심술궂으나 그 특유의 매력으로 피라냐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뽐냈던 그가 속편 <피라냐 3DD>에서도 그 역할을 이어 받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헐리우드에서 오랜 기간 동안 명품 조연을 맡아 왔던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아담스 패밀리>의 괴이한 사나이 ‘패스터’ 역부터 최근에는 애니메이션<플라이 미 투 더 문>과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아이들에게 꿈과 동심을 전해주는 역할까지 소화하며 연기의 방대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이다. 이와 함께 <백 투 더 퓨쳐>시리즈의 괴짜 ‘브라운 박사’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배우가 없다고 일컬어 질 만큼 자신만의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기도 하다. TV 드라마 ‘택시’로 에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 또한 빠지지 않는 그는 매 영화, 매 장면마다 그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해 왔다. 그리고 올 여름, 전편 <피라냐>에서 피라냐 전문가로 활약을 보였던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다시 한 번 ‘Mr. 굿맨’역으로 돌아와 빅토리아 호수의 재앙 이후의 피라냐 연구만을 계속 해 온 괴팍한 박사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보인다.
Filmography <피라냐>(2010), <작은 영웅 데스페로>(2009), <플라이 미 투 더 문>(2008), <아담스 패밀리2>(1993), <아담스 패밀리>(1992), <백 투 더 퓨처 3>(1990), <백 투 더 퓨처2>(1990), <백 투 더 퓨처>(1987),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