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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 생년월일 : 1973년 11월 30일 금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 출생지 : 경기도 이천
 
출 연
2017년 제작
로마의 휴일
2017년 제작
게이트 (Gate)
2015년 제작
치외법권 (Untouchable Lawmen)
정진 역
2013년 제작
창수
창수 역
2012년 제작
공모자들
영규 역
2012년 제작
비처럼 음악처럼 (Rain & Rain)
수현 역
2011년 제작
사랑이 무서워
상열 역
2010년 제작
육혈포 강도단
방준석 역
2010년 제작
불량남녀
방극현 역
2009년 제작
청담보살
승원 역
2008년 제작
돌 플레이어
양만춘 역
2007년 제작
1번가의 기적
필제 역
2007년 제작
만남의 광장
공영탄 역
2007년 제작
스카우트 (Scout)
호창 역
2007년 제작
색즉시공 시즌 2
은식 역
2006년 제작
아치와 씨팍 (AAchi & SSipak)
씨팍 역
2005년 제작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김창후 역
2005년 제작
파송송 계란탁
이대규 역
2004년 제작
시실리 2Km
양이 역
2003년 제작
위대한 유산
창식 역
2002년 제작
해적, 디스코왕 되다 (Hae-jeok, Disco King)
봉팔 역
2002년 제작
색즉시공 (Sex Is Zero)
장은식 역
2000년 제작
자카르타 (Jakarta)
블루 역
1999년 제작
행복한 장의사
재현 역
1998년 제작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If the Sun rises in the West)
1998년 제작
엑스트라 (Extra)
1997년 제작
비트 (Beat)
환규 역
1990년 제작
남부군
출 연
1992년 섬강에서 하늘까지
1990년 장미 여관
특별출연
2003년 역전에 산다


배우에서 가수로 가수에서 다시 배우로 여러 분야를 동시에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임창정. 더욱 대단한 사실은 어떤 분야에서건 최고의 위치에 오른 그의 다재다능함에 있을 것이다. ‘팔방미인’ ‘팔색조’ ‘변신맨’ 등, 그의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요즘엔 그를 ‘로또맨’이라고까지 부른다 하니 지금까지의 출연 성적표가 흥행제조기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남부군> 단역에서 출발하여 <비트>의 조연을 거쳐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주연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임창정은 그 누구보다도 단계 단계 확실히 밟아온 배우이다. 어느날 깨어보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는 식의 배우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임창정. 때문에 스스로 키워온 상품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낼 수밖에 없으며 지금까지 보여준 다채롭고 풍성한 연기세계가 그의 존재감을 설득력 있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두번째로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에서는 코믹연기 속의 진중함을 발산하였으며, <색즉시공>에서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한 복학생의 연기를 통해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후에 백수 이야기 <위대한 유산>에서 김선아와의 코메디 연기로 호흡을 맞추었고, 호러 코메디라는 새로운 시도의 영화 <시실리 2km>에서도 연기변신을 시도하였다.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서 주인공인 짝퉁 음반업자 ‘대규’역을 맡은 임창정은 난데없이 아빠가 되어버린 26살 총각으로 분하여 자신만의 코믹 연기를 유감없이 펼쳤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웃기고, 슬퍼서 읽는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을 정도였다는 그는 관객의 웃음보와 눈물선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영화에 임했다고 한다. 더욱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아빠 역이기에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매 장면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비슷한 캐릭터라도 매번 새롭게 접근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재탄생 시키는 임창정은 <1번가의 기적>에서 마을을 밀어버리로 온 천하의 나쁜놈 ‘필제’로 분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만남의 광장>에서 임창정은 대쪽같이 곧은 선생님을 꿈꾸는, 엉뚱하고 대책 없이 집요한 ‘영탄’ 역으로 분해 그만의 익살맞고 유쾌한 코믹 연기를 마음껏 보여준다.

임창정은 <색즉시공 시즌2>에서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겨줬던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은식으로 다시 돌아와 정신없이 웃다가도 코 끝 찡하게 만드는 임창정만의 웃음 미학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육혈포 강도단>에서는 어리숙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전직 은행강도로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력 훈련, 연기 연습, 사격, 범행 시나리오까지 철저하게 교육시키는 ‘준석’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임창정의 모습에 역시 그가 코믹 연기의 달인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임창정은 특유의 편안하고 밝은 모습으로 세 할머니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영화에 활기를 더해줬다.

<불량남녀>에서 친구의 빚 보증을 서주는 의리파 형사 ‘방극현’을 연기하며 데뷔 20년 만에 신분상승의 꿈을 이뤘다. 코믹함 속에 진솔함과 따뜻함을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그가 <불량남녀>에서 엄지원과 코믹 커플을 이뤄 불꽃 튀는 혈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또 다시 웃음 핵폭탄을 날렸다. <사랑이 무서워>를 통해 김규리 옆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의 찌질남 연기는 가히 독보적이다.

평범한 소시민의 얼굴을 한 그는 특유의 넉살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런 그가 영화 <공모자들>에서는 기존의 선한 모습을 감추고 냉혈한 장기밀매 조직의 현장총책 영규로 분해 이제껏 감춰두었던 내면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냉혈한 생계형 악인이지만 내면의 상처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임창정’이기에 더 드라마틱한 울림을 준다. 웃음기를 거둬내고 선사하는 그의 카리스마 짙은 연기는 그가 가장 가까운 곳에 늘 있어왔던 소시민의 얼굴을 하고 있기에 더욱 잔인한 배반감을 선사하며 격정적 공분을 이끌어낸다.

Filmography
영화_<사랑이 무서워>(2011), <불량남녀>(2010), <육혈포 강도단>(2010), <청담보살>(2009), <색즉시공 시즌2>(2007), <스카우트>(2007), <만남의 광장>(2007), <1번가의 기적>(2007), <아치와 씨팍>(2006, 목소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파송송 계란탁>(2005), <시실리 2Km>(2004), <낭만자객>(2003), <위대한 유산>(2003), <색즉시공>(2002), <해적 디스코왕 되다>(2002)

드라마_MBC 여명의 눈동자(1991)/ KBS2 지구인(1990)


9.83 / 10점  

(총 3명 참여)
swjjong
인간미 넘치는 배우    
2011-02-05 19:57
beautifulc
연기 고 노래고 못하는게 없죠 , ㅋㅋ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가는 ,
1번가의 기적 기대 하고 있어요 ㅋㅋ
대박을 터뜨려 주길 바라면서 . ㅋ    
2006-10-18 11:55
sil1203
임창정 그가 나온 영화는 거이 2번 이상 봤다.. 임창정이 나와서가 아니라 .. 잼있어서...
그런데 어느날 내가 2번 이상 본영화의 특성은 임창정이 나온거였다..

자연스런 연기... 능청맞은 연기... 한국최고의 배우들중에 하나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2005-10-30 22: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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