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산 맑은 정기 받고 럭셔리 청담동에 한 자리 크게 차지하신 섹시한 자태에 신기 팍팍 카리스마 눈빛 미녀보살 있었으니.. 감히 입에 담기도 황송한 그 이름은 바로 청.담.보.살!
1978年 5月 16日 밤 11時 생 나의 운명의 왕!자!님!은 어디 계신가요?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신이시여! 지금 장난하십니까? 운명을 피할 수만 있다면 맨발로 작두라도 타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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