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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의 ‘리틀 이병헌’에서부터 영화 <비열한 거리>의 건달 종수, 공포영화 <기담>의 의사 박정남, 그리고 영화 <마더>의 ‘진태’역까지 한번도 같은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를 보여준 배우 진구. 차세대가장 주목할 배우로 손꼽히는 진구는 김강우, 김래원에 이은 3대 식객 성찬으로 서민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통해 깊이 있는 눈빛을 갖춘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진구. <모비딕>의 비밀스러운 청년 윤혁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진구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영화 <마더> <26년> <표적>,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스포트라이트] [올인]을 비롯 현재 촬영중인 영화 <쎄시봉>의 ‘이장희’ 역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배우 진구가 <명량>에서는 조선의 탐망꾼 ‘임준영’ 역을 맡았다. 말수 적고 무심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속 깊은 면모를 지닌 탐망꾼 임준영 역의 배우 진구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서 그는 매 순간 완벽한 ‘재식’이 되려 노력했고, 뜨거운 열연을 펼쳐 보였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조금 서툴지만, 진심만큼은 순수하고 따스한 ‘재식’이 ‘은혜’와 함께하며 점차 진짜 아빠로 변모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혈투>에 이어 <마녀 2>로 박훈정 감독과 11년 만에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박훈정 감독의 데뷔작을 함께 했고 <마녀>를 워낙 재밌게 봤기에 팬이 된 입장에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전편에 비해 확장된 스케일과 더 다양하고 생생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진구는 ‘경희’, ‘대길’ 남매와 ‘소녀’의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조직의 보스 ‘용두’로 분해 또다른 갈등의 한 축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필모그래피
영화_<내겐 너무 소중한 너>(2021), <원라인>(2017), <연평해전><쎄시봉>(2015), <명량>(2014) <표적>(특별출연, 2014) <26년>(2012) <모비딕>(2011), <혈투>(2011), <식객: 김치전쟁>(2009), <마더>(2009), <트럭>(2008), <기담>(2007),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아이스케키>(2006), <비열한 거리>(2006), <달콤한 인생>(2005), <낭만자객>(2003)

드라마_[우월한 하루](2022), [리갈하이](2019), [언터처블](2017), [불야성][태양의 후예](2016), [순정에 반하다](2015), [광고천재 이태백](2013), [스포트라이트](2008) [도쿄, 여우비](2008), [논스톱5](2004), [올인](2003)

수상경력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베스트 셀러브리티 [태양의 후예]
2016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남자 연기상 [태양의 후예]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26년>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마더>
2009년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남우조연상 <마더>
2009년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마더>
2009년 제2회 코리아 주니어 스타어워즈 특별상 <마더>
2007년 제31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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