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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자상한 아빠 모습으로 (오락성 5 작품성 5)
내겐 너무 소중한 너 |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이창원, 권성모
배우: 진구, 정서연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00분
개봉: 5월 12일

간단평
영세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면서 영 형편없는 인생을 살던 ‘재식’(진구)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소속 아티스트가 남겨두고 간 꼬마 소녀 ‘은혜’를 만나게 된다. 그저 돈이 필요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지닌 ‘은혜’를 들여다보던 ‘재식’의 심경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시청각 장애인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루는 연출자의 오랜 고민이 묻어나는 잔잔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고 빠져들어 연기한 주연 배우 진구와 정서연의 연기 역시 무척 자연스럽다. 단, <아저씨>(2010) <7번방의 선물>(2012) <소리도 없이>(2020) <담보>(2020) 등 성인 남성과 여아의 조합을 내세운 한국 영화가 숱하게 관객을 만나온 상황에서 비슷한 설정을 활용해 작품만의 색다른 감흥을 건져내기는 쉽지 않다. 시청각 장애라는 소재가 전례 없기는 하지만, 그 의미를 강조하다 보면 영화 관람 그 자체의 재미보다 어떤 종류의 의무감에 호소하는 듯한 느낌을 줄지도 모르겠다. 이창원, 권성모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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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자상한 아빠 모습으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꼬마 소녀 만나 변화하는 그의 이야기 만나보길
-국내 최초 시청각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 관람권 구매로 인식 환기와 지원법 마련에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면
-<아저씨> <7번방의 선물> <소리도 없이> <담보>에 이어 또! 성인 남성과 꼬마 소녀 조합으로 끌어내는 이야기의 거의 모든 종류를 섭렵한 당신이라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에 막막함이 느껴지는 순간도… 답 없는 현실에서 마음만 구슬퍼지는 영화 심적으로 힘들 것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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