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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고현정, <미스고 프로젝트>(가제)로 스크린 복귀
미스고 프로젝트(가제) |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대박 캐스팅에 성공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이어 또 한 번 초호화 캐스팅 영화가 나온다. 게다가 드라마 <선덕여왕> <대물> 고현정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고현정, 유해진, 성동일이 <미스고 프로젝트>(가제)(제작: 영화사 도로시㈜ 제공/배급: NEW)에 캐스팅됐다. 김태우, 고창석이 동반 캐스팅됐으며, 최민식이 특별출연한다.

일찌감치 고현정이 낙점됐던 이 작품은 <기담>의 연출을 맡았던 ‘정가형제’ 중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국내 최대 범죄 조직과 이들을 검거하려는 형사, 그리고 마약거래에 우연히 휘말리게 된 공황장애 환자가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로, 4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 한마디
“사람을 얻는 자가 박스오피스를 선점할 수 있다 하셨습니까. 유해진, 성동일, 김태우, 고창석, 그리고 최민식까지, 자! 보십시오, 이제 이들은 이 미스고의 사람들입니다. 이제 미스고의 시대이옵니다.”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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