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안나 카레니나>는 워킹타이틀이 제작하고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다. 그레타 가르보, 비비안 리, 소피 마르소 등 유명 여배우들이 거쳐 갔던 안나 카레니나 역은 키이라 나이틀리가 맡았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존 라이트의 만남은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 이후 세 번째다.
이번 ‘마리끌레르 영화제’에는 <안나 카레니나> 외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앙상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서칭 포 슈가맨>,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3D> 등 총 19편의 다양한 영화가 찾아간다. 9팀의 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장기하와 얼굴들, 슬로우 쥰, 윈디시티, 클래지콰이, 몽니, 신치림 등이 출격한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비트박스관에서 공연은 CGV청담씨네시티 M CUBE관에서 진행된다.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마리끌레르 홈페이지(www.marieclaire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마디
<레미제라블>에 이은 고전과 워킹 타이틀의 또 한 번의 만남!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