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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릭 벤젠룰 (Malik Bendjelloul)
+ / 국적 : 스웨덴
+ 성별 : 남자
 
감 독
2012년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출 연
2012년 제작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각 본
2012년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스웨덴 출신의 말릭 벤젤룰 감독은 지난 12년간 주로 음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해 왔다. 2001년에 독일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인 크라프트베르크에 관한 그의 첫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헤비메탈의 역사에 관한 작품을 비롯해 뷔욕, 스팅, 엘튼 존, 로드 스튜어트,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U2, 카일리 미노그와 같은 유명 가수들을 다루는 작품을 함께 하기도 했다.

말릭 벤젤룰은 또한 스웨덴 방송사의 인터내셔널 문화 채널쇼 [코브라]의 감독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거기서 다양한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그가 다룬 주제는 실로 다양했는데, 군인들에게 벽을 통과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했던 어느 미국 군부대를 다룬 <퍼스트 어스 배탈리온>을 비롯해 훗날 스티븐 스필버그의 <터미널>이라는 영화에 영감을 주었던 샤를 드 골 공항에서 18년간 살았던 알프레드 머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다른 주제들로는 한때 큰 논란이 되었던 영국 팝 밴드 KLF가 수백만 파운드를 태워버렸다는 이야기와 폴 매카트니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을 찾아가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말릭 벤젤룰은 세련된 스웨덴 TV쇼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촬영한 경험도 있다.

말릭 벤젤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서칭 포 슈가맨>은 2006년 그가 남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슈가맨’의 놀라운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제껏 자신이 들어본 그 어떤 이야기보다 굉장하고 놀라운 이야기에 말릭 벤젤룰은 흥미를 느꼈고 ‘슈가맨’의 삶과 음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서칭 포 슈가맨>은 명성과 유명세가 얼마나 순간적인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재능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슈가맨’의 기적보다 더 기적 같은 실화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에서 벗어나 추리물 같은 긴장을 안겨주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더욱 흥미롭게 전달되며 마지막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오랜 시간과 열정을 들여 완성된 <서칭 포 슈가맨>은 2012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평정했으며 그는 단숨에 주목 받는 신인 감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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