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은 보도 자료를 통해 “<피에타>가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피에타>는 돈 중심의 극단적 자본주의 사회 속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믿음이 사라지고 불신과 증오로 파멸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의 잔인한 자화상에 대한 경고의 영화”라고 밝혔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8월 29일 개막하며, 국내 팬들에게 <피에타>는 9월 6일 공개된다.
한편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는 전규환 감독의 <무게>가 베니스데이즈 부분에, 유민영의 <초대>가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됐다.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