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는 저예산과 무명의 아시아계 배우가 주인공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7위라는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던 작품. 이 영화로 존 조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세 번째 시리즈인 <해롤드와 쿠마 3>는 크리스마스트리 때문에 또 한 번 사고를 치는 해롤드(존 조)와 쿠마(칼 펜)의 소동극을 그린다. 2편 이후 3년 만에 조우한 존 조, 칼 펜을 비롯해 <개구쟁이 스머프>의 닐 패트릭 해리스, <마셰티> <프레데터스>의 대니 트레조가 출연한다.
3D 영화로 개봉하는 <해롤드와 쿠마 3> 오는 11월 4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또 한 번 젠틀맨 존 조가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
2011년 8월 18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