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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한마디! 우리는 광고쟁이 스머프 3D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랄랄라랄랄라~ 랄라랄라라~” 노래를 부르던 스머프들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의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1958년 벨기에에서 만화로 탄생한 이 작품은 이후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왔다.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는 마법의 숲에서 미국 뉴욕으로 배경을 옮겨 스머프들과 가가멜의 한바탕 소동극을 그린다. 이날 언론시사회는 우리말 더빙버전이 상영됐다. 가가멜 역에 박명수, 스머페트 역에 이하늬, 주책이 역에 김경진이 더빙을 맡아 매끄러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다만 3D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3D로 상영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한마디

최근에 들어오면서 스머프는 TV 애니메이션보다 스마트폰 CF나 스마트폰 게임 ‘스머프 빌리지’로 더 잘 알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순간 광고나 게임 속 캐릭터로 변모한 파란둥이들은 이제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이는 <개구쟁이 스머프>에도 관통되는 부분이다. 극중 스머프들은 광고로 뒤덮인 뉴욕의 빌딩숲에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블루레이 디스크 광고를 비롯해, 맥락 없이 삽입되는 기타 연주 게임이나 유명 초콜릿이 등장하는 등 간접광고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협동과 나눔을 강조하며 평화의 노래를 부르짖던 스머프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개구쟁이 스머프>는 어른들에게 실사 영화의 새로움을, 아이들에겐 유쾌한 스머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버섯 마을에서 뉴욕으로 배경을 옮긴 영화는 TV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볼거리. 귀엽게 뛰어다니는 스머프들의 모습은 보는이들에게 무한긍정의 기운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노컷뉴스 김소연 기자)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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