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서울에서 출생한 존 조는 명문 UC버클리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연극 `여전사(The Woman Warrior)`로 배우의 길을 걷게된 이래 무대에서 다양한 쇼를 선보이며 영화와 브라운관에 활동을 넓혀나갔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베터 럭 투마로우(Better Luck Tomorrow)>와 <아메리칸 뷰티>에 에 출연했고 스티븐 소더버그의 <솔라리스>, <파빌리온>, <다운 투 어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4인조 락밴드 ‘Left of Zed’의 리드 싱어를 맡고 있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여배우 케리 히구치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6월, 미국 대중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매력남 50인'(50 Hottest Bachelors)에 뽑혔다. 특히 18일자 피플 특별판은 존 조를 벤 애플렉, 톰 크루즈, 콜린 패럴 등과 함께 `주연급 배우` 부문 1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존 조는 이 잡지에서 <해럴드와 쿠마>로 핸섬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톱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로 평가받았다. NBC 시트콤 `남자들의 방`에서 주연을 맡았다. 존 조 외에 주연급 배우 부문으로는 벤 애플렉, 톰 크루즈, 콜린 패럴, 제이크 길렌할 등이 함께 올랐다. 존 조는 스칼렛 요한슨,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인 굿 컴퍼니>에도 출연했다.
<해롤드와 쿠마>에서 인도계 룸메이트인 쿠마와 미 동부에서 유명한 화이트 캐슬 햄버거를 찾아나섰다가 일생일대의 변화를 맞게 되는 월스트리트의 투자전문가 해롤드 역을 맡았다.
“열정적이고 똑똑하며 강한 배우”라는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애정과 신뢰로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일본인 역할이었던 ‘술루 역을 맡게 된 존 조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검술과 무술, 권투까지 다양한 종목의 액션 연습에 몰두,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하고 새로운 매력으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Filmography <해롤드와 쿠마>(2008), <웨스트 32번가>(2007), <내가 숨쉬는 공기>(2007), <스마일리 페이스>(2007), <해롤드와 쿠마>(2004), <인 굿 컴퍼니>(2004), <아메리칸 파이 웨딩>(2003), <솔라리스>(2002), <빅 팻 라이어>(2002), <다운 투 어쓰>(2001), <파빌리온>(2001), <아메리칸 뷰티>(1999), <아메리칸 파이>(1999)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