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길어올리기>는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로 제작 당시부터 이슈가 됐다.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황해>와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은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분에 공식초청 받은 바 있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풍산개>와 김기덕 사단 출신 장훈 감독의 <고지전>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영진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한마디
우리나라는 아직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최종 후보로 오른 전례가 없었다는. 6편 중 첫 공식후보작이 나올까요?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