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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랑 미녀! 새해연휴 극장가 강타!
2007년 1월 2일 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박물관이랑 미녀가 성탄시즌에 이어 새해연휴에도 극장가를 강타! 전주에 이어 나란히 1.2위를 지켰다. <조폭마누라3>의 서기 누님과 적룡 형님이 한국까지 왕림하며 총력을 펼쳤지만, 두 영화의 대단한 흥행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우연찮게 극장에 급파돼 분위기를 살짝 살펴본 결과! 확실히 현장에서도 두 영화가 대세였다. 특히, 미녀는 여자분들이, 박물관은 얼라들을 위시로한 가족들이 쌍수 들고 환영했더랬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신정연휴 4일 동안 서울 29만 4천명, 어제까지 전국누계 287만 1천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을 먹었다. 363개 스크린에서 개봉 중인 영화는 간판 올린 지 13차인 오늘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2006년 외화 중 <미션 임파서블 3> <다빈치 코드>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에 이어 4번째로 3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괴롭기는커녕 좋아서 폴짝 뛸 <미녀는 괴로워>는 연휴 4일에 걸쳐 서울 25만 2천명의 대중을 끌어들이며 개봉 3주차 전국누계 378만을 달성! 400만 관객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영화로서는 <타짜> 이후 간만에 터진 대박이다. 내친 김에 두 영화 다 500만까지 넘보고 있다. 398개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원편의 영광을 다시금 맛보고자 뽀대나게 돌아온 <조폭마누라3>는 전국누계 87만 2천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3위에 진입했다. 420개에 달하는 규모의 배급을 생각하자면 조금은 부진한 출발이다. 이어, 117만을 불러 모은 <로맨틱 홀리데이>가 4위에 자리했고, <007 카지노 로얄>과 <중천>이 거의 엇비슷한 수준으로 5.6위에 랭킹 됐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태희 정우성의 <중천>은 개봉 2주차를 맞아 관객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며 전국 140만 7천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야심찬 기획아래 진행된 한중 합작의 블록버스터가 기왕의 몇몇 영화들이 그러했듯 또다시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흥행성적을 남긴 셈이다.

2007년 1월 2일 화요일 | 글: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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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1434
재밌네요   
2010-02-24 11:25
mckkw
상상력이 풍부한 영화   
2009-06-07 19:59
qsay11tem
놀라워요   
2007-07-26 08:35
kpop20
대단하네요   
2007-07-21 13:11
ilike7272
박물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어요   
2007-07-16 17:20
remon2053
둘다 재미있어요   
2007-06-25 18:03
daryun0111
둘다 봤는데 둘다 재밌었어요   
2007-06-05 13:03
kpop20
박물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어요   
2007-06-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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