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윌슨은 헐리우드에서 실력있는 배우일뿐만 아니라 인정받는 작가로도 성공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이다. 윌슨은 최근 빌 머레이와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지조와의 해저 생활>에 출연하여 웨스 앤더슨 감독과 4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가 참여한 작품으로는 그와 앤더슨 둘 다를 아카데미 상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오르게 해준 웨스 앤더슨 감독의 <로얄 테넌바움>이 있고, 앤더슨의 처녀작 <Bottle Rocket>에 공동 각본, 배우로 참여했고, 그의 두 번째 작품인 <Rushmore>에 공동 각본,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또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부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윌슨이 출연한 다른 작품으로는 <아이 스파이> <에너미 라인스> <쥬랜더> <미트 페어런츠> <상하이 눈> <상하이 나이츠> <아마겟돈> <케이블 가이> 등이 있다. 성룡과 캐시 베이츠가 출연한 <80일간의 세계일주>에도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스타스키와 허치>에 벤 스틸러의 상대역 허치로 출연하여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말리와 나>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과 가족,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남자 존 그로건으로 열연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편안하고 다정한 분위기로 로맨틱 장르 최적화 배우로 불리는 오웬 윌슨이 <메리 미>로 또 한 번 여심 저격에 나선다.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함, 배려 깊은 태도를 지닌 ‘찰리’ 그 자체인 오웬 윌슨은 캐릭터와 동기화된 모습으로 캣 코이로 감독과 제니퍼 로페즈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 제니퍼 로페즈는 “극 중에서 ‘캣 발데즈’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오웬은 ‘찰리’로서도 배우로서도 놀라움을 보여주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ilmography <프렌치 디스패치>(2021), <원더>(2017), <카 3>(2017), <쥬랜더 2>(2016), <박물관이 살아있다 3>(2014), <부다페스트 호텔>(2014), <인턴쉽>(2013), <카 2>(2011), <미드나잇 인 파리>(2011), <홀 패스>(2011), <마마듀크>(2009),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2009), <박물관이 살아있다 2>(2009), <말리와 나>(2008), <다즐링 주식회사>(2007), <카>(2006), <웨딩 크래셔>(2005), <스타스키와 허치>(2004), <80일간의 세계일주>(2004), <미트 페어런츠2>(2004), <상하이 나이츠>(2003), <에너미 라인스>(2001), <미트 페어런츠>(2000), <아마게돈>(1998),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1997), <아나콘다> (199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