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을 잇는 호주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조엘 에저튼은 2004년 영화 <킹 아더>와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얼굴을 알렸다. 연기뿐만 아니라 각본, 연출, 제작까지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조엘 에저튼은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공연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009년에는 범죄자 가족과 경찰 간의 팽팽한 싸움을 다룬 드라마 <애니멀 킹덤>을 통해 미국 영화 협회 시상식(AFI)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더 씽>에서는 탐사대원 '카터' 역을 맡아 냉정한 이성과 두려움 없는 성격으로 기지를 위협하는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더 씽>의 제작자인 에릭 뉴먼으로부터 “처음 그를 보는 순간 이 역을 맡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만큼 제작진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은 조엘 에저튼은 역할을 위해 헬기 조종까지 마스터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듬뿍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연극, TV드라마, 영화는 물론 연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여과 없이 펼쳐 보이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그는 디즈니+의 <오비완 케노비>를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이며 ‘루크’에 대한 진한 부성애와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Filmography <그린 나이트>(2021), <그링고>(2020), <더 킹: 헨리 5세>(2019), <레드 스패로>(2018),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2014), <위대한 개츠비>(2012), <디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그린>(2012), <세이 노씽>(2011), <괴물:더 오리지널>(2011), <위스퍼>(2011), <가디언의 전설>(2010), <애니멀 킹덤>(2009), <더 스퀘어>(2008), <스모킹 에이스>(2007),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2005), <킹 아더>(2004),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