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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비글로우, 뉴욕 비평가 협회상 3관왕 차지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캐서린 비글로우가 뉴욕 비평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캐서린 비글로우의 신작 <빈라덴 암살작전 : 제로 다크 서티>(이하 ‘<제로 다크 서티>’)가 제76회 뉴욕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NYFCC)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제로 다크 서티>는 빈라덴 암살작전에 투입된 6명의 네이비씰 요원들의 이야기다. <허트 로커>로 호평을 받았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뉴욕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후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받은 <아티스트>의 사례를 미뤄봤을 때, <제로 다크 서티>의 오스카 상 수상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제로 다크 서티>에 대해 뉴욕 비평가 협회 회장 조슈아 로트코프는 “영화는 캐서린 비글로우의 재능을 보여준다. 중요한 사건을 의미 있게 각색했다. 충격적인 영화다”라는 말을 남겼다. <제로 다크 서티>는 2013년 상반기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로 다크 서티>와 함께 주목받은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Lincoln)>이다. <링컨>은 남우 주연상(다니엘 데이 루이스), 여우 조연상(샐리 필드), 각본상(토니 커쉬너)을 받았다.

● 한마디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캐서린 비글로우 vs 스티븐 스필버그 박빙 승부 예상.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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