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제3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개그맨 심현섭의 재치넘치는 사회로 시작한 이날 현장에는 지난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김명민과 하지원, 남녀조연상을 수상한 김해숙과 진구, 신인상을 수상한 박보영이 함께 참석했다. 제31회 청룡영화상을 축하하기 위해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다섯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1년만에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에 초대돼 너무 기쁘다. 배우로서 핸드프린팅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기자들의 많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대답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핸드프린팅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국 영화계의 큰잔치인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